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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따라잡기

미송 2014. 8. 30. 09:04

 

 

어젯밤 저녁 먹고 내린 커피 한 잔 얻어 마시러 음악전자에 들렀는데, 맞은 편 한지 박물관에서

마침 시민 노래자랑을 하고 있었다. 별안간 팡팡 터지는 소리가 나 나가 봤더니 폭죽 피날레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바닷가까지 안 가도 근사한 폭죽을 여기서 구경하네, 하며 폭죽 따라잡기를 했다.

저거 몇 방 보여주려고 수 백 썼을 것 같네, 하며 폰카를 높이 들었다. 마지막 폭죽이 끝내주게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