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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미니 전자레인지' 국내판매 40만대 돌파
국내 싱글족 5명 중 1명이 선택…디자인과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호조
머니투데이 김정주 기자 : 2015.05.28 10:24
입력
동부대우전자의 미니 전자레인지가 출시 5년만에 누적판매 4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의 15ℓ(리터) 초소형 미니 전자레인지가 출시 5년만에 누적 판매 40만대를 넘어섰다.
2010년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 이 제품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필수 기능만을 탑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외관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하고 윗면과 측면에 컬러를 적용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조그다이얼을 채용해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기계식 디자인과 돌출된 컬러 손잡이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 버튼을 적용한 전자식 디자인 등 두가지로 출시돼 싱글족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20ℓ 제품보다 크기를 30% 이상 줄였음에도 요리범위를 결정하는 실용면적은 동일해 다양한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 간단한 다이얼 조작만으로 출력을 세분화한 7단계 출력 조절 기능(기계식)과 버튼 조작 한 번으로 냉동식품이나 간단한 음식 조리가 가능한 자동조리 기능(전자식)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디자인과 주요기능만을 채용한 실속형 미니가전이 싱글족의 니즈와 맞물려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며 "개성과 디자인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대우전자는 미니전자레인지를 비롯해 벽걸이드럼세탁기 '미니', 7kg, 9kg 소형드럼세탁기, 150ℓ 이하 클래식 냉장고 라인업 등을 선보이며 국내 싱글족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나가고 있다.
↑ 동부대우전자는 자사 15ℓ 짜리 초소형 미니 전자레인지가 출시 5년 만에 누적판매 4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약 200만명으로 추정되는 국내 싱글족 가운데 5분의1이 구매한 것과
같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