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와 독백
인간과 달리 어떤 동물의 후각은 혀에 달렸다니. 물속에서 북소리를 내며 사는 물고기도 있다니.
아이야, 사실 너의 눈동자 감당하기 힘들어도
저 인도라는 나라, 한 아이의 홍채 속에 죽은 애인의 홍채가 겹치는 시점만큼 우리 서로를 인정하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