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와 키홀더 by_ 채란
녹색가게 안에 있는 재료들을 재활용하여 만든 것들이라 전문가들이 툭하면 떠드는 퀄러티는 좀 낮은 편이다.
그냥 만드는 과정이 재밌고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뭔가를 완성해 나가는 성취감이 즐겁고 무엇보다 오고가는
손님들 '우와-' 하는 칭찬에 우쭐해지고 그래서 꾸준히 빠져들게 되는 소꿉놀이, 또 자랑질 할려고 사진을 찍고
20분이 막 지났을까, 매장에 있던 한 분이 일곱 개 중 다섯 개를 한꺼번에 사겠다고 말했다. 완죤 미쳤지.....
팔았다. 아쉽지만 팔려나간 것들은 또 만들고 싶다는 용기를 선물했다. 초보작이지만 가격은 한 개 오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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