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순에 심었던 오이를 두 달여 만에 몇 개나 땄을까.
오이김치를 아마 서너 번은 담궜지...
주말에는 떡잎들을 잘라주었다. 여유가 넘쳐 신나게 가위질을 하다가 그만에 사고를 쳤다.
늘 그 오버(오빠가 아니고)가 문제다.
더 커야 할 새끼를 싹둑~!
어째쓰까나 고사(告祀)의 의미로 사진을 찍어 두었다.
하여간 벅찬 일이다.
생명을 지켜보는 일, 생명을 지켜주는 일.
5월 초순에 심었던 오이를 두 달여 만에 몇 개나 땄을까.
오이김치를 아마 서너 번은 담궜지...
주말에는 떡잎들을 잘라주었다. 여유가 넘쳐 신나게 가위질을 하다가 그만에 사고를 쳤다.
늘 그 오버(오빠가 아니고)가 문제다.
더 커야 할 새끼를 싹둑~!
어째쓰까나 고사(告祀)의 의미로 사진을 찍어 두었다.
하여간 벅찬 일이다.
생명을 지켜보는 일, 생명을 지켜주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