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이 과한 사람일수록 타인의 부담을 고려치 않는다. 자기를 드러내고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다 어느 순간 선을 넘는다. 자기 잣대로 평가하고 지적하기도 한다. 과도한 노출에는 후유증이 따른다. 지뢰밭을 의식하는 사람들. 곡예사처럼 사는 사람들은 위험하다. 그럼에도 감수하라고 말하고 있다. 자유롭기 위해. <오>
20211211-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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