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란 퇴고실 164

이마골로기

한낮에 겪은 일들이 잠들 때마다 재현 된다면 다음 날 일어날 일들이 꿈으로 미리 나타난다면 끔찍스럽겠다 내일 일어날 일들 3박 4일 꿈으로 나타나자 잠드는 게 무서웠다는 사람 매트릭스, 레오, 키아누 리브스, 같은 이를 만난 적이 있다 전자의 설정을 소설로 만든 사람이 없다는 게 놀랍다 후자의 일을 겪고도 기절해 죽지 않은 그 사람, 더 놀랍다 인생을 개꿈으로 끝내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던 기억, 그 수미일관에 대하여 고심하던 적이 있다. 20120610-20190705

채란 퇴고실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