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1학년 때 보다 더 잘 칠하는 거 같아요' 스스로 놀란 듯 말하는 아이를 가만 보니
몇 달 상간에 한 학년 높아진 충림이다. 올 1월엔 1학년이었는데 봄 지나 어느 새 2학년이다.
엄마 폰번도 못 외우지만, 어쨌든 내 앞에서 뭐라뭐라 말수가 늘어가고 있다. 코찔찔이가
정겹게 느껴진다.
아이들은 대부분 읽기나 쓰기 사유하기 보단 손유희를 더 좋아한다. 두 달에 한번
자유시간처럼 아이들과 논다. 상호힐링의 시간. 우리는 과연 가까워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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