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란이의 문학여행

'선생님 저 1학년 때 보다 더 잘 칠하는 거 같아요' 스스로 놀란 듯 말하는 아이를 가만 보니 몇 달 상간에 한 학년 높아진 충림이다. 올 1월엔 1학년이었는데 봄 지나 어느 새 2학년이다. 엄마 폰번도 못 외우지만, 어쨌든 내 앞에서 뭐라뭐라 말수가 늘어가고 있다. 코찔찔이가 정겹게 느껴..

영어동화 흥부와 놀부 - 『Heungbu and Nolbu』 흥부와 놀부 - 『Heungbu and Nolbu』 한국전래동화 영문판은 엄마 아빠의 무릎을 베고 들었던 옛날 옛적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래동화를 영어로 각색하여 우리 조상들의 해학과 재치, 삶의 지혜와 정서, 해학과 풍자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영어 동..

아이들과 만난 지 넉 달이나 지났다. 이젠 어렴풋이 아니라 정확하게 아이들 이름 얼굴 성격 버릇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파악한다. 익명성 초상권 등을 의식하여 사진 올리기는 주의해야 하지만, 올린다. 자유시간 춤과 노래를 즐기는 아이들 모습. 그림 그리기가 무섭니? 하고 물으..

지구야 사랑해~ 란 주제로 두 주째 수업을 하고 있다. 지구온난화현상과 탄소발자국에 대하여 여러 아이들과 토론을 나누며 함께 공부한다. 오늘은 쓰고 남은 천조각과 버려지는 병뚜껑을 재료로 한 브로치를 완성해 보았다. 처음으로 바느질을 배운 4학년 재욱이도 제법이었고 센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