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의 기쁨 132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의 힘 입니다. 예고한 대로 오늘 11시 이후 검찰의 중간발표가 나왔다. 朴대통령, 최순실과 공동정범, 피의자로 인지하였다는 수사 결과다. 피의자(被疑者:범죄의 혐의는 받고 있으나 아직 공소 제기가 되지 않은 사람 )다. 그녀는 결코 피해자(被害者 : 해를 입은 당사자當事者)가 아니다. 시대는 바뀌었다. SNS외 다양한 채널과 매체를 통해 온 국민이 법률을 꿰뚫고 있다. 국회 여야의 딜레마까지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종국에는 국민,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이길 것이라 믿는다. 국가도 정부도 검찰도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것이어야만 한다. 그렇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그러해야만 한다. 왜? 나의 아들이 살아가야 할 세대는 더 이상 나처럼 흙수저질로만 끝..

발견의 기쁨 2016.11.20

성인ADHD

“고흐·케네디도 ADHD, 잘 다루면 성공 열쇠” 경희의료원 정신과 반건호 교수가 말하는 성인ADHD 이주연 기자 gold@joongang.co.kr | 제230호 | 20110807 입력 유독 실수가 잦은 사람들이 있다. 크고 작은 일로 일상이 삐거덕거린다. 해야 할 일을 미루거나 약속에 늦어 쩔쩔맨다. 상대방 이야기를 제대로 못 듣고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놓는다. 분위기 파악을 못해 남의 비위를 건드릴 때도 있다. 차분하지 못하고 주의가 산만하다. 도대체 왜 이런 걸까. 누구에게나 있는 성격상의 특성 같지만 정도가 심하면 ADHD(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를 의심할 수 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다. 흔히 아이들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어른도 예외는 아니다...

발견의 기쁨 2016.11.04

유발 하라리『사피엔스(Sapiens)』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인류는 AI도 은총으로 바꿀 수 있다"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 1976년 2월 24일~ )는 이스라엘 태생의 역사학 교수이며 세계적 베스트 셀러〈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의 저자이다.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인류는 위협적인 기술을 평화적으로 다뤄낸 경험이 있다. 나는 핵무기가 발명되지 않았다면 제3차대전이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핵무기의 무서움 때문에 인류는 평화를 더 추구했다.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기술도 은총으로 바꿀 능력이 인류에게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40) 이스라엘 히브리대 역사학교수가 29일 오전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

발견의 기쁨 201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