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천동설을 믿는 중세인들이 많다. 저자거리가 따로 없다. 수천 수만의 우주가 헐값에 팔려나가는 이곳을 어떤 이는 극락이라 하였다.
-20200916
오늘부터 기대치를 좀 낮추고서 세상 사람들을 대할거야 라고 했을 때, 세상이 그 반대로 해야지 라고 그가 말했다.
-20200608
난독증을 앓은 적이 있다. 내용 부재의 책갈피를 빠져나온 기분이 들었다 . 더 이상 흥미를 일으키지 않는 물음들 다 어디로 갔을까.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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