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란 퇴고실

눈을 감고 노래했지

미송 2021. 10. 26. 11:57

 

음악이 흐른다

모든 플랜은 미래의 불확실한 신비에 속해 있을 때에만 찬란 것이 아닐까

문장들을 타이핑한다

 

좌뇌에서 우뇌로 번지는 고요 

고요가 자율신경에 닿는다

 

설왕설래 오락가락의  말들을 지우기 전 

써 보는 황금 들녘 길 양귀비꽃

 

다행이라는 말

 

 

20130506-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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